안유형(안경희安景姬)의 시(詩)가 있는 곳입니다.
어스름해질 녘산 마루 너머봄 비자욱이등성 위 뿌리울 제나그네비를 피해개나리 짐 나려놓고바위에걸터 앉아마른 목 적시우고고단한여행 길다리 품 토닥이다한 숨돌리고다시금 일어나총총히가야하는멀고도 가까운 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