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별 밤 * 라일락 향 그윽한 환상의 로얄 블루 별, 나 그리고 그대... 몽환 속 짓눌리던 상흔을 씻기 우는 살며시 불어오는 쾌적한 바람 여민 살갗을 에워싸듯 휘감는 여름...... 초여름 밤의 내음새 화려한 낮을 거둔 재색 빛 도심 위 거대한 푸른 바다 포세이돈의 밤 하늘. 별! 별하나, 저어기 별 둘... 뽀오얀 달님 너머 은가루 백색잔치 온 천지에 창연한 거대한 꿈의 세계 별하나에 나를 싣고 별 둘에 그대를 싣고...... |
안유형(안경희安景姬)의 시(詩)가 있는 곳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