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유형(안경희安景姬)의 시(詩)가 있는 곳입니다.
산빛 등 너머아지랑이 사이고운 봄 소리없이찾아 오시나겨우내 움추리던산천 초목들다사로운 햇살터뜨리던 꽃망울몰아치던 눈보라어린 싹 잠재우고슬며시 지나가는창창한 동장군겨울비, 봄비나리는 뜨락새록새록 자라는연녹색 풀사위길. 섶.. 마당...진푸르게 자라나봄 여름 우거질울창한 뜰녘